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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환경오염 예방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 -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려지던 ‘폐건전지 수거함’ 200개소 설치
  • 기사등록 2013-11-13 17: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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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자원재활용 및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별도로 수거 재활용 되지 못하고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려지던 폐건전지를 ‘폐건전지 수거함’ 200개소를 설치·수거키로 했다.

폐건전지는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돼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의 주요원인 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폐전전지는 우리 일상에서 장난감, 소형가전, 리모콘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매립되면 폐건전지가 부식돼 유해한 중금속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게 된다.

이에 앞서 영주시는 소형가전제품 분리수거 조기정착을 위해 올해 2,350만원 예산으로 소형가전제품 전용수거함을 읍·면·동사무소, 대형아파트에 설치하고 수거된 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 설치로 자원의 재활용은 물론,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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