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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15만평 추가 지정' - 구)대우전자, 동국무역 부지 추가지정으로 109만평으로 확대 세제감면 확대.
  • 기사등록 2013-11-07 16: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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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가 지난달 30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구미국가산업단지 제1단지에 있는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109만평(3.6㎢)으로 확대 지정받았다.

당초 지정면적 94만평에 구.대우전자 및 동국무역 부지 15만평을 추가로 지정 받았으며 이에 따라 지구내 벤처기업들이 지방세 등 각종 세제 지원을 받게 되어 벤처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구.대우부지는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린에너지, IT융복합소재, 금형, 3D디스플레이 등 4개 집적화단지와 전자의료기기 생산단지로 구성돼 14개 벤처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구.동국무역 부지에는 금속가공, 전자부품 등 29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기업간 네트워크와 정보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하고 있다.

박세범 과학경제과장은 “이번 추가 지정으로 촉진지구내 벤처기업에 대해 법인세, 소득세 50% 감면과 취득세, 재산세 50% 감면 등 세제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면제하고, 중소기업 정책자금 한도 우대, 신용보증심사시 우대,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기준 완화 등의 지원시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2002년 4월 처음 지정돼 그동안 국비 등 총85억원을 투자, 창업보육센터와 시제품생산공장 건립, 공용장비 도입 등 벤처기반을 구축했으며 기술·경영지도, 벤처전환, 지식재산권 등록 등의 기술지원과 박람회 참가, 세무·회계·특허·마케팅 등의 경영지원, 산업체 근로자들의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Yes구미캠퍼스 운영 등 벤처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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