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mtv 구미] 구미시가 지난 1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3년도 사랑의 열매 유공 포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 23개 시군 중 구미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지사 표창에는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이연숙 사무국장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는 상모동 소재 라떼프랑스과자점 황안석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구미시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모금 7년 연속 경북 도내 모금액 1위, 특히 2012년 10월 예기치 않은 불산누출사고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생활속 나눔실천을 적극 지원,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하는데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공이 인정돼 최우수 지자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고 힘든 시기 아픔을 공유해 선행을 베풀어준 구미시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해 9월 35명의 회원이 창립 모임을 시작으로 2013년 3월 22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