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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영양] 영양군보건소가 지난 2월부터 경북장애인복지관과 협약해 발달지연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언어치료, 특수치료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의 발달지연으로 언어치료 등 특수치료가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일주일에 2~3회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언어치료는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언어치료사가 일주일에 2일 보건소에 방문해 치료한다.
치료비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이용하며 미술심리치료는 일주일에 1회 받을 수 있으며 무료이다. 특히 2월부터 현재까지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용자 모니터링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특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복지관이나 사설기관이 없어 안동까지 나가야 하는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상당수였으나 보건소에서 특수치료를 하면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어 유아의 성장발달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