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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박정희대통령 서거 34주년을 맞아 고인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34주기 추도식이 지난 26일 박대통령생 구미시 상모동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도식은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추모단체,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초헌관(남유진 시장), 아헌관(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생가보존회이사장)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추도식은 식사(생가보존회이사장), 추도사(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고인의 육성녹음 청취, 진혼시 낭송, 참석자의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도사에서 “전쟁의 폐허 속에서 50여년 만에 이뤄낸 기적 같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은 모두 애국애족을 향한 박정희대통령의 정신이 그 뿌리였고, 그 업적은 이제 대한민국만의 기적이 아닌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가치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에 온 파독 광부·간호사 모국방문단이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참배하며 대통령 내외분 영전에 방문을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