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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10-03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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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의 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안동의 대표적인 문화가 선을 보였다. 3일 탈춤공원에서 재현된 저전논매기는 안동시 서후면 저전동에서 전해져온 민속놀이로 논매기 중에 부르는 농요는 선창하는 창법과 사설이 독특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이 일게 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오래 전부터 농사의 피로를 덜고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르던 안동지방 특유의 구전민요로 사설(辭說)이나 선율이 그 지역의 사정에 맞게 짜여져 있으며, 메기고 받는 형식의 노래가 많다.

1980년 12월 30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전통 농요의 맥을 잇고 있으며, 1968년과 1973년, 1976년 3회에 걸쳐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문화공보부장관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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