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구미시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에서 구미시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확보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고용센터, 한국산업단지 대경권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구미 중소기업의 기술·기능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구미시가 처음으로 타 지역에서 개최를 시도했다.

(주)아주스틸 등 19개의 업체가 직접 참여하고, (주)오성전자 등 10개의 업체가 채용대행해 전자, 기계, 품질관리, 연구직 등의 분야에 17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강원도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등 인근 대학캠퍼스 및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기업과 일대일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졌다.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실현을 위해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미시가 발 벗고 나서는 만큼 기업인력 해소는 물론 강원도 청년구직자를 구미로 취업시킴으로써 구미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