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영천시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천시 완산동 약초거리 및 도동한약재유통단지에서『제5회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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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영천한약축제는 전국 최고의 한약재 유통 도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한방특구지역으로서 경쟁력있는 한방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한방의료에 의한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약재 생산 및 유통단체, 농업관련단체 및 지역 언론사 등이 후원하고, 관객과 시민들이 다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한약과 한방의료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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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내용은 기본방향은 타 축제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한약재와 한방 의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며, 한방에 대한 이해 증진과 생활 속의 한방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품격 높은 축제로 만든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지구력 승마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를 유치해 외부의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인체(사람의 몸)를 형상화한 약초동산을 조성하여 약초에 대한 이해 폭을 높이고, 희귀 약재인 자연산 산삼과 상황버섯 등 진귀한 한약재를 전시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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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광객을 위한 전통 한의원과 저잣거리를 건물(셑)로 구성하여 한방 무료 의료 제공과 한약재 전시 부스로 꾸며 볼거리와 체험장으로 활용하며 한약축제장의 분위기를 물씬 자아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전통적인 한방 음식인 한방비빔밥, 한방국수, 옷닭 등을 요리하여 취급할 수 있는 한방음식코너 만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관광객의 즐거움 부여와 문화 공연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가수등용문인 왕평가요제와 아리랑 공연, 국악공연, 세계민속공연, 타악 퍼포먼스, 댄스공연, 청소년 비보이공연 등 공연행사로 다양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여 만족스러운 행사를 만들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약초썰기, 황기묶기, 약첩싸기, 한방퀴즈 도전 과일골든벨, 영천과일 기네스 경기와 한방음식경연대회를 가지는 등 한약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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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전통 한약재 유통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영천지역을 명실 상부한 전국 한약재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키우고 경북 북부지역의 한약 원료 재배 및『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의 R&D 역량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천한약축제가 해마다 다시 찾아오고 싶고 지역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축제로 발전하여, 300만 도민의 화합과 전국 대표 행사로 거듭나는 한편, 지역 한방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