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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구미] 구미시는 ‘강한 경제, 더 큰 구미’를 만들어갈 역동적인 시책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내년도 시정을 알차게 설계하기 위해, 남유진 시장 주재로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대상사업은 부서별로 발굴한 총 643건으로, 그 중 신규사업 268건, 주요(계속)사업 365건, 타기관 시행사업이 10건이며 이 사업들은 국내·외 벤치마킹 결과, 타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자료, 시민 제안사업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체감도가 높은 시책 위주로 발굴한 시책들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ICT융합 혁신센터 구축, 창조미디어 랩 설립, 무선충전 전기버스 도입 확대, 구미시 중장기 플랜 ‘행복 더하기 2018’수립, ‘지방3.0’ 선도과제 집중 발굴, 구미낙동강불꽃축제, 블랙박스 활용 ‘동네지킴이’ 시범사업, 재난대응 매뉴얼 실제훈련 실시, 공설숭조당(2관) 건립, 환경오염사고 민관 합동방제단 운영,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조성,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 아로니아 재배단지 조성, 숲길따라 도보 여행길 조성 등 기존 시책과 차별화된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제시됐다.
또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확충, 안전도시·환경도시 기반 구축, 낙동강 중심 명품 수변도시 재창조 등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미시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책을 중점 발굴해 ‘구미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박근혜정부 공약사업 및 연계사업을 선점하는 등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염두해 두고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정·보완된 후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중 예산 반영과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확정돼 본격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