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10-02 13:27:00
기사수정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에서는 10월 2일 오전 11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정백 상주시장, 이상천 도의회의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각 시군에서 오신 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노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예천군 지보면 권기선씨(남, 81세)가 17년동안 어려운 노인과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적으로 모범노인 대통령표창을, 구미시청 박세진씨(남, 52세)가 노인복지기여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안동시용상동 여종섭(남, 81세)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상주시 냉림동 김철배(남, 80세) 등 23명이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기여단체 등의 공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념행사에 앞선 식전행사에서는 경상북도립 국악단의 무용, 부채춤 민요 등 공연이 있었으며, 기념행사에 이어 전통타악연희단 ‘풍물마당’의 판굿 등 흥겨운 잔치로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경상북도지사(도지사 김관용)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 한국의 발전된 모습은 어르신들의 생각과 판단,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존경의 뜻을 표하고, 적당한 운동과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챙겨서 경북 인구의 14.2%를 차지하는 노인들이 경북에서 살고 있음이 자랑스럽고, 경북에서 만큼은 대접받는 그런 시대를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10월 1일을 세계노인의 날로 선포함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는 1997년에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법정기념일을 정하여 올해로 제11회를 맞이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82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