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 제16회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가 지난 25일 해평면의 구미청소년수련원에서 3천여명의 농업인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농업인 한마음 화합대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심학봉 국회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의장 등 100여명의 유관기관단체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우수농업인과 공무원 38명에 대해 시상하고 체육경기로 한마음릴레이, 줄다리기, 날아라슈퍼맨, 협동공튀기기, 농업인도전골든벨 등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화합하고 전시문화행사로 노래자랑, 농특산물 전시 및 새기술 농업 화판전시 등 부대행사로 즐거움과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올해는 저온과 예년에 없던 무더위 등 기상여건의 변화가 심하고, 한미 한중FTA 등 개방화로 어려움이 많으나 새로운 농사기술을 배우고 익혀 농산물 가공과 마케팅 및 농촌관광 등 6차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소득증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 단체는 농촌지도자구미시연합회,농업경영인구미시연합회,생활개선회구미시연합회,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구미시4-H본부, 구미시4-H연합회 등 6개회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