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구미]구미시는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춰 일반음식점 외식경영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영특강, 세무특강, 현장체험, 조리실습, 업소별 경영컨설팅지원 과정 등으로 이뤄진‘외식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40여명의 외식업 영업주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학교 창의관에서 제4차 조리실습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날 교육에서 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제빵학과 김귀순 교수와 함께 효소를 이용한 밑반찬 및 약선 삼합, 약선 불고기냉채 등의 메뉴를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외식업 영업주들이 갈수록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금전적 부담없이 경영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및 새로운 메뉴개발 등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었길 바란다”며,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현장에 잘 접목시켜 지역외식산업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에 이어 올해 3회째 추진중인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업소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