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9월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쿠니카(주)”와 산청시장을 방문,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군은 이날 기업체 관계자와 시장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동향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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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군은 기업체 방문에서 각종 기업경영상의 불합리한 규제나 창업ㆍ이전 및 확장, 시설투자시를 비롯한 기타 기업관련 전반적인 불합리한 규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당부하였으며, 기업유치,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관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 산청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소리를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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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청군은 1997년 이후 관내 중소기업과 소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 신청을 받아 매년 2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대한 이차보전금(년4%)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청시장은 지난해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시장내 아케이드 설치, 통로개설, 노점상 가판대를 설치하는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