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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21 1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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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김주영)는 『글로벌 인재양성특구』 지정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영주시는 오늘(9.21) 시청 강당에서 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시청과 교육계 인사 등 31명으로 「특화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특화사업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특화사업 추진단은 시청의 과장급 이상 9명과 교육청에는 교육장을 비롯한 학무과장, 장학사, 초.중.고 교장 및 영어교사 등 11명이며, 민간에서도 도.시의원 및 대학교수, 학교운영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의 분야별 사업의 계획수립에서부터 사후평가에 이르기까지 협조와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특구사업 보고회에서는 「영주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를 지정받기까지 추진배경과 경과보고, 그리고 앞으로 추진해야 할 4개분야 16개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토의시간에는 원어민 강사 배치, 영어 체험학습장 설치․운영, 사이버 학습, 교육환경개선사업, 향후 예산확보방안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하여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하였고,

앞으로 문제해결 및 효율적인 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체제를 갖추어 차별화된 교육특구도시로 만들어 가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 7월16일 재정경제부로부터 경북도내 최초로 「영주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로 지정받았으며, 외국인을 교사 및 강사로 채용하는데 용이하고, 국내체류기간 상한을 2년에서 3년으로 완화할 수 있는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어 앞으로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교육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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