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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20 18: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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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립국악단(악장: 이성원)의 제90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안동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초가을의 정취와 함께 국악의 선율을 들려 준다.

제37회안동민속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현존하는 아리랑곡을 하나의 관현악곡으로 재구성한 아리랑접속곡, 소프라노 양원윤의 타이타닉의 주제가인 ‘My Heart Will Go On’ ‘그리운 금강산’, 국악인 전미경의 가야금병창 ‘고고천변’, 한국무용과 관현악의 ‘창호지’,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애플재즈프로젝트와 함께하는 관현악으로 경북개도 100주년을 맞아 경북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희망찬 번영과 내일의 안녕을 기원하기위해 1995년 위촉한곡인 ‘도무’를 공연하여 경북지방의 활달한 성격을 사물과 관현악으로 엮어 표현한다.

경북도립국악단은 도민의 정서함양과 전통음악의 계승발전을 토대로 설립된 국악단으로 전통궁중 음악을 중심으로 민간음악에 이르기까지 큰 줄기로 역사성에 기인한 음악세계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우리 전통국악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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