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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0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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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광주천, 영산강, 황룡강변에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수변 색채경관을 위해 이달말부터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

광주시는 유채꽃이 지는 이달말부터는 기존 조성한 광주천 중류 좌안(하천이 흐르는 방향의 왼쪽)을 비롯해 우안과 하류 구간까지 확대해 광주천 10㎞, 영산강 11㎞, 황룡강 5㎞ 등 총 26㎞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자전거도로 주변과 주요 쉼터주변에 꽃길을 조성해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운전자와 보행자들도 하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교량 주변과 제방 사면에도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유채씨를 파종, 지난 4월 광주천 중류구간인 양동시장에서 버스터미널 주변의 광암교 구간의 좌안 3㎞에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광주천 야생화 군락 조성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천 퇴적부에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 1만본을 심었다.

지난해는 광주은행 개나리회가 광주천 제방에 개나리 8,000주를 심고, 앞으로도 ‘우리하천 함께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광주천 중류와 하류에 수질정화식물인 꽃창포와 제방부에 개나리를 확대 식재해 사계절 꽃이 피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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