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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4 1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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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사용을 권장해 학생건강 지키기와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이라는 이중효과를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상주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한상한 부시장)를 열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방안과 식품비 지원규모와 방안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올해는 도비와 교육비특별회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금을 합한 친환경 국산농산물 이용에 따른 소요비용 5억4천여만원을 각 학교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관내 40개 유치원과 70개 초중고교 1만6천여명의 학생들은 친환경쌀과 유전자변형이 되지 않은 국산콩으로 만든 콩제품을 급식받게 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데 힘입은 결과.

지난해 시는 4억5천여만원을 각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학교급식 식품비로 지원해 친환경 국산농산물을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가 권장하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이용은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친환경국산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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