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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는 양성평등 문화의 확산추세에 맞춰, 공직자들의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을 되돌아보고 여성과 관련된 정책과 사업이 시책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27일(화) 오후 3시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상지대학교 신경아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성별영향평가는 모든 정책과 사업이 입안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수 있는 불평등한 요소를 면밀한 검토해 한쪽 성으로 더 치우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 하고 개선을 통해 생활속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원주시 정책의 양성평등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