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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3 2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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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보건소(소장 김충재)는 2007년 국가 암조기 검진 대상자인 건강보험가입자 14,534명, 의료급여수급자 5,234명에게 암검진의 필요성, 검진항목, 검진기관 등 “국가암조기검진 안내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개별 전화 상담 등 암조기 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이 암(26.7%), 뇌혈관질환(21.7%), 심장질환(7.9%) 순으로 갈수록 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생활 습관의 변화와 식생활의 서구화로 늘어만 가는 암은 개인의 건강생활 실천과 조기 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하여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암조기 검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06년 암조기검진 수검자는 9,945명으로 이중 대장암 3명 위암 5명이 암환자로 확진되어 치료 중이며 암환자 의료비 지원과 재가암 환자 서비스 등으로 등록 관리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니 꼭 검진 대상자들은 암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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