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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4 15: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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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산림 간벌목을 톱밥으로 가공 농가들에게 공급함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산림간벌목은 수집비용 과다로 산림 내 방치되어 산림자원 낭비 및 산불확산 매체가 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청군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산림간벌목을 이용 톱밥을 생산 농가에 저가로 공급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3월달부터 산림청으로부터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 지정을 받아 8억4천만원의 사업비로 산물수집단을 구성 운영하여 왔다. 수집단이 수거한 산물을 이용하여 산청군 산림조합에 위탁 톱밥 46,000포(포당:20Kg)를 생산하여 읍․면에서 신청한 303여 농가에 제초 및 보습, 가축분뇨수분조절제등의 용도로 공급하고 있으며, 시중가격보다 매우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서 일자리창출과 주민소득증대 지원, 자원 재활용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생초면 양파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 결과 주민호응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톱밥 공급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으로 산청군은 내년에도 톱밥을 생산 필요한 주민들에게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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