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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12 19: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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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안동장날을 맞아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유세전이 펼쳐졌다.

이날 새누리당은 오전 10시부터 장대진 전 도의원과 김명호 도의원, 김광림 국회의원이 순서대로 연설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경북지역이 살아날 수 있다고 지역민들에게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광림 의원은 후보들을 목수로 비유하며 이제 갓 8개월 일한 문재인 후보가 집을 짓는 것과 15년을 일한 박근혜 후보가 집 짓는 것이 비교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텃밭을 입증하듯이 장을 보러온 시민들은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외치는 모습도 보였다.

김 의원은 또 서울-안동 중앙선복선화전철사업을 비롯한 사업들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박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누리당의 유세가 끝난 후 민주통합당은 장상수 전 농업경영인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남윤인순 의원, 신기남 의원이 안동지역에서 표심을 잡기 위해 중앙신시장을 찾아 지원연설을 가졌다.

장상수 전 농업경영인회 중앙회장은 “새누리당이 FTA를 통한 축산농가의 생존을 짓밟았는데 이명박 정부와 FTA를 통과시킨 주요인물이 박근혜 후보였다”면서 “새누리당의 정치는 민생정치라는 달콤한 이슈로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김재윤 의원과 홍익표 의원은 내일(13일) 오후 안동구시장에서 지원연설을 갖고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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