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9-11 12:34:22
기사수정
 
9월 11일 오후3시,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전병재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역 본부장 참석, 부산구치소ㆍ부산교도소의 통합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부산시와 한국토지공사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경과되어 시설노후와 협소로 수용자 인권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도심에 위치해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를 강서구 화전체육공원으로 통합 이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11일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양해각서(MOU)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전병재 한국토지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서명하고 이전에 따른 세부추진일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7일 법무부가 이 사업에 동의함에 따라, 교정시설 통합이전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강서 신도시 건설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가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은 한국토지공사가 부산구치소 및 부산교도소를 신축한 후 부산시와 법무부간 국유재산법에 의해 동 신축건물과 기존시설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고, 이전사업비는 약 2,000억원 정도 추정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751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