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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10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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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소 부루세라병 청정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관내 한육우 1만 4천여 두를 대상으로 11월 9일까지 하반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소 부루세라병 방역보완대책과 검사 및 휴대명령에 의거 10두 이상 한육우 사육농장, 자연종부용 수소, 소 수집상(중개상) 사육농장 사육우 뿐만 아니라 의무검사대상에서 제외되었던 10두 미만 한육우 사육농장의 1세 이상 암소에 대해서도 조기 근절을 위해 채혈을 병행 실시한다.

본 검사는 8명의 공수의가 담당지역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채혈하게 되는데 축주는 반드시 농장에 대기하여 소 보정 등 채혈에 따른 제반사항을 협조하여야 한다.

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부루세라병을 2012년까지 청정화하기 위해 지난해 가임암소 전 두수를 포함 24,793두를 검사하여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검진실적을 올렸으며, 그 결과 작년 하반기 2.57%였던 농장감염율을 금년 7월말에는 0.77%까지 낮추었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우 완전 색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는 소 부루세라병 감염우 살처분보상금이 평가액의 60%로 감소되어 발생농가에게는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나, 소 부루세라병 조기 근절을 위해서는 양축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요구되며, 신규입식 시에는 반드시 검사증명서를 확인하고 유사산발생 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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