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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3 0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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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72개교에 외국어 교육기반 조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으로 26억원의 예산을 투입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교육기관에 대한 보조사업은 국제화교육특구 운영 등을 통한 외국어 교육기반 조성 사업, 방과 후 학교 및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원도심 지역과 농촌지역 학교의 교육 안정망 구축 사업,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식 기반도시 구축사업 분야로 나뉘어 사업을 진행하며, 이러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공모를 통해 희망학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따라서 시는 지난 9일과 12일 각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보조금 사업 지침 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 중 프로그램별 지원 대상학교 선정과정을 거쳐 보조금을 교부해 각 학교별 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할 방침이다.

이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외국어 교육기반 조성에는 초.중.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 방학 중 영어캠프 운영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교육안정망 구축사업으로는 원도심에 After School Care(애프터 스쿨 케어), 초․중 특기적성교실, 대학생교사제, 농촌지역 방과 후 학교 및 특별교실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지식기반도시 구축사업으로 고등학교 모의고사료 지원, 고교 논술강좌 지도교사 지원, 수능 방송 교재 지원, 실업계 고교 검정 수수료 지원, 순천영재교육원 운영 지원등이 있으며 그밖에 우수교원 해외 연수 사업과 별도 체험학습 기회를 갖지 못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을 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교 입시, 취업촉진을 위한 교육비 부담 경감 및 자격증 취득 장려 특기, 적성계발을 위한 사업비 편성과 상대적으로 취약한 원도심과 농촌지역 교육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중 특기적성교실, 농촌지역 방과 후 학교 및 특별교실 운영등 학교 건의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

한편, 시는 전전년도 결산액의 5%에 해당되는 예산을 학교교육 여건 개선 및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난 2003년도부터 계속 사업으로 매년 추진해 농촌 및 저소득층 자녀의 실력 향상 및 교육 양극화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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