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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7 10: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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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동이 국민체육센터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지난 5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확보를 위해 전국 36개 자치단체에서 사업계획서가 신청되어 심의한 결과 김해시가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지원 대상지자체로 선정되어 9월 7일(11:00) 시청소회의실에서 양측 기관에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종간 김해시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재호 이사장이 기금지원 협약체결식을 가지게 된다.

 

현재 해동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게 되면 11월경 공사 착공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어 오는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2월에 문을 열어 운영되고 있는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근린공원부지 6,612㎡에 건물 2,644㎡에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 시설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과 샤워실, 다목적강당, 휄스장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한 특화된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선진 장애인 시설을 견학하고 대학교수, 체육계인사, 장애인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장애인가족탈의실, 수영장내 충분한 공간 확보, 휠체어장애인 수영장 입수대 설치, 외부통로 및 경사로 설치, 부모대기실 등 장애인편의 시설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사업비 65억원 가운데 올해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 내년도 10억원을 지원받는 등 나머지는 도비와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최고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시설을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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