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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치아건강을 위한 '충치예방사업' - 구강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과…
  • 기사등록 2012-08-31 0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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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구강질환 발생이 가장 취약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구강건강관리사업과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사업을 펼쳐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방학기간 동안 구강진료를 쉽게 받을 수 없는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센터 견학, 시청각교육(PPT, 동영상)을 통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는 교육과 함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충치치료 등 680명에 대한 구강질환예방과 초기치료를 실시했다.

또한 개별 칫솔질 실습과 교정으로 스스로 구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중앙보건지소는 오는 9월~10월 두달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14곳 취학 전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하여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바니쉬)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치아건강을 위한 충치예방사업은 조기에 충치를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평생동안 건강한 치아관리를 유지하는데 있다.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우식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의 아동들에게 치아표면에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작용 억제로 치아의 껍질을 단단하게 하여 연 2회 실시해 48%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불소도포(바니쉬)사업으로 인해 아동들의 치아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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