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현 주무관(37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에 관한 연구와, 농가교육, 재배상담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틈틈이 사과농가의 적과에 관한 일손을 덜기위해 약제적과에 관한 실험을 통해 ‘사과나무 착과량 조절에 있어 Thiosulphate-화합물과 생장조절제의 처리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제출, 이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훌륭한 인품을 갖추어 동료직원과 농가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고 있는 조 주무관은 “연구결과가 사과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겸손해 했다.
한편, 과일의 최대주산지인 영천시는 박사학위를 가진 최고의 전문가를 보유, 전문적이고, 정확한 기술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사과농가의 기술향상과 소득증가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