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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7330 생활화로 '100세까지 건강' - 영천시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 가천교밑에 천연잔디경기장 게이트볼장 …
  • 기사등록 2012-08-31 0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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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한 여가 선용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영천시가 사업비 3천만원을 투입해 신녕면 가천교밑에 2,348㎡에 천연잔디경기장 1면, 관리사 1동을 갖춘 게이트볼장을 개장하고 30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단체장 및 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함께 영천, 경산, 문경 게이트볼동우회 8개클럽간 친선경기를 개최했다.

문득봉 신녕면게이트볼클럽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열망과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생활스포츠를 위한 게이트볼장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을 해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주민의 체육활동과 노인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미약한 시설이나마 신녕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고령화 사회에 각종 질병과 외로움을 게이트볼과 함께 스포츠7330을 생활화로 100세까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라”고 당부했다.

게이트볼은 체중을 지탱하면서 다리와 허리근육을 움직이는 동시에 가슴, 팔, 복부근육까지 움직이는 걷기운동이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노년기의 노화를 예방해주는 적정 수준의 운동으로서는 적격이다.

특히 경기장 시설이 특별히 필요하지 않으며, 넓지 않은 공터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배우고 함께 즐기면서 건강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생활 스포츠로, 특히 노년층 사이에 여가 활용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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