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낙동강변 음악분수광장에서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탈춤공연으로 환상적인 음악분수쇼와 함께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온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앵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은 당초 안동탈춤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10월 1일과 3일 오전 11시에 공연예정이던 것을 취소했으며, 오는 9월 8일과 15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6마당 앵콜 공연으로 음악분수쇼와 함께 낙동강을 찾는 시민들과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무척이나 더웠던 지난 여름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낙동강변 음악분수광장은 최고의 휴식장소로 환상적인 음악분수쇼와 함께 펼쳐진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한여름밤을 전통에 취하게 했던 멋진 공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로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김춘택 회장은 "환상적인 분수쇼와 함께 한여름밤을 전통에 취하게 했던 멋진 공연을 안동국제탈춤축제 기간까지 이어가기 위해 오는 9월 8일과 15일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음악분수쇼와 함께 하는 앵콜공연을 갖기로 했다며,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