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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의 무분별한 방생과 환경오염 및 불법남획 등으로 인하여 줄어드는 우리민물고기 자원조성을 위 해 2007년 9월 4일 영천시, 읍면동, 한국농촌공사영천지사, 영천낚시연합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상지(북안면 유상리), 우로지(망정동)를 비롯한 관내 주요 저수지 10개소를 대상으로참붕어․잉어치어 158,3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농업시술센터 농축산과장(김해관)은 방류행사 준비를 위해 한국농촌공사영천지사, 영천낚시연합회로부터 블루길, 배스 등 생태계 교란어종(외래어종)의 서식확인 등을 통하여 방류대상지를 선정 하였으며, 앞으로는 내수면의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지역 낚시연합회와 합동으로 외래어종 퇴치사업과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키로 하는한 편 내수면 종묘방류사업을 외래 어종인 블루길, 배스 등을 먹어 치움으로써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토속 민물어종인 “쏘가리” 방류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불법어업 지도 단속과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