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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9-01 1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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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보트가 끄는 스키를 타고 물 위를 활주하는 레저스포츠, ‘수상스키’를 사랑하는 대구·경북지역 동호인들이 임하호에 모였다.

 

지난 7월 27일 결성·인준된 안동시수상스키연합회(회장 송승길)에서 주최하는 『제1회 연합회장배 친선수상스키대회』가 2일 임하호 아쿠아수상레저(임동 중평 소재)에서 200여명의 남녀 수상스키 애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원스키(모노스키), 투스키(페어스키), 웨이크보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성인 동호인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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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임하호 등 천혜의 내수면 환경을 자랑하는 안동은 수상스키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으나 최근까지 소수 애호가들이 취미로 즐기는데 그쳤으나, 최근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 산하에 안동시수상스키연합회가 정식 등록되고 발 빠르게 동호인 친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안동지역에도 클럽 및 직장 동호인조직 결성이 활발해지고 수상스키 인구의 저변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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