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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31 1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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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전년도에 이어 금년에 방류한 은어떼의 생존 및 성장상태를 지난 28일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금년 봄 은어치어를 방류 할 당시에는 평균 크기가 7cm이내이던 것이 현재는 18cm이상으로 성장하여 대청천 곳곳에서 펄쩍 펄쩍 뛰기도 해 대청천을 찾는 시민들과 외지인들에게 자연의 친근감을 주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에 설치한 은어홍보 싸인몰 또한 외지인과 어린학생들의 자연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은 대청천의 어디에서나 은어떼를 볼수 있고 전년도에 방류한 은어 2세대가 대청천을 찾아 와 전년도에 비하여 개체수가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청천의 은어들은 9월말부터 11월초순 사이에 대청천에서 어미 은어가 산란하고 폐사하면 약 20일후에 부화되어 하류에서 겨울에 월동을 마친 다음 4월중순경 봄부터 대청천으로 올라 오게 된다.

시 관계자는 1~2급수에서 서식하는 친환경 어종인 은어가 대청천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하는 것을 볼때 장유 대청천이 은어가 생존하기에 적합한 하천이라는 것이 증명이 되고 있어 인간과 자연이 공유하는 김해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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