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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31 1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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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지진해일경보시스템 경보단말장비 8식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지진이나 해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6월 추가사업에 착수해 연말까지 지진해일 조기예․경보시시템을 구축하게 된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존 민방위경보시스템과 연계하여 통일된 경보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해안부락 8개소인 남정면과 강구면, 영해면, 병곡면에 각1식을 영덕읍과 축산면에 각2식을 설치한다.

국․도비와 군비를 합한 사업비 총3억2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이 시스템은 올 6월 조달청을 통해 시공업체와 계약이 체결되어 7월초 시공사의 설치현장점검이 완료된 상태이다.

군관계자는 “경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본격 운영되면 지진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해안가 지역에도 경보전달체계가 확대되어, 실시간으로 직접 재난방송이 가능해져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속한 경보운영을 위해 현장위주 예방업무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지진해일 대피요령홍보와 다양한 재난으로부터의 대처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도 상황실에 통제대1식과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강구면 오포리, 남정면 장사리, 영해면 대진리, 그리고 병곡면 병곡리와 영리 총5개소에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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