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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31 0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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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성숙기에 접어든 농작물에 대해 막바지 병충해 중점예찰 및 방제지도에 나섰다.

벼의 출수상황은 조생종이 7월31일, 중생종이 8월11일, 만생종이 8월18일로 예년에 비해 2~3일 짧아졌으며 최근 계속된 불볕 더위와 폭염은 벼의 출수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한다.

이에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말에서 9월 초까지 20여일간 농작물 병충해 방제 및 중점예찰 기간으로 정하고 풍년농사 달성을 위해 방제지도에 나서기로 하고 방제 예찰반은 기술보급과장외 22명으로 4명씩 5개반을 운영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충해 예찰반과 더불어 본격적인 농번기에 대비,농기계 순회 수리반을 편성 운영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반은 1개반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수리차량과 각종 장비를 직접 현장에 투입 9월말까지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며 수리한다.

지금까지 농기계수리 실적은 경운기, 트랙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 1,100여대를 수리하였고 농민들의 반응 또한 아주 좋다고 한다.

지난 8월27일 농기계를 수리한 옥산면 실업2리 강신태(62세)씨는 “고장난 농기계를 멀리 읍에까지 가지고 가서 고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수리비용도 절약했다”며 기술센터의 농기계 순회수리반에게 아주 고마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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