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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21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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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의회(의장 배종선)에서는 2007년 2월 21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긴급 간담회를 갖고 2월 15일에 발표한 전라북도의 혁신도시 종합연수타원 조성계획 발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남원을 연수전문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해온 김완주 도지사의 정책에 맞춰, 남원에 지리산권 연수전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지정 추진, 남원 연수관광지 및 지리산 고원 레포츠 단지 조성용역,「남원관광개발종합계획」연수.체험형 관광지 육성, 동부권 균형발전개발사업 반영 등 청정연수레저 도시로 육성키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월 14일자 전북 혁신도시 개발계획 발표에 의하면 완주군 이서면 광석제 주변에 20만평 부도심을 형성 지방혁신 인력개발을 비롯한 8개 연수원을 공동 입주시켜 종합 연수 타운을 조성 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되자 남원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미 김완주 지사께서는 선거 공약사항으로 발표하여 남원을 연수전문도시로 발돋움시켜 연수산업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외 홍보 등이 충분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다른 지역인 완주군 이서면 광석제 주변에 종합연수타운조성 계획을 발표한 것은 도저히 납득 할 수가 없다고 의견을 모우고.
 

특히 전 강현욱 지사와 이강래 위원간에 이루어졌던 약속이 현지사로 넘어 오면서 무산된다는 것은 정치권간의 신뢰 문제로서 향후 도내 주요현안 사업들이 정치권간의 협조가 원활히 이루어 질 것인가 심히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또한 이번에 발표한 완주군 지역으로 종합 연수타운 조성으로 남원시의 기업유치 활동에 저해 요인으로 될 까바 시민들은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김완주 지사께서 발표한 선거공약 사항이 유효하다면 남원을 전문연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육성 할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청사진을 내 놓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 확고한 의지가 보이지 않을 시에는 남원시의회에서는 시민 단체와 함께 강력히 대응 전략을 강구 키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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