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남원우체국(국장 김헌철)에서는 2008.5.30(금) “한국의 정(情), 남원의 정(情)”을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남원우체국과 남원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남원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고향선물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 것이다.
▲ 우체국 이주여성 고향선물 보내기 남원우체국에서는 이주여성 고향에 보낼 선물을, 남원시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에서는 해외배송요금(EMS)을 지원해 주는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양대 명절(설․추석), 5월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등 특별한날 에 이루어지고 있다.
남원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은 200여명으로 남원우체국 및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고향선물 보내기 운동』은 이주여성들의 고향가족들에게 한국의 정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이주여성 스스로에게는 함께 더불어 사는 한국사회의 이미지 부각을 통해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남원우체국은 2008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선진우체국”이라는 비전아래 우편 및 금융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우체국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