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 최병만)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탐방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리산 산행으로 학생들의 심신 및 체력단련의 기회 제공을 위하여 지난 24일 방과 후 학생특별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과 더불어 남원관내 초등학생 등 40명을 초청하여 2008년 상반기『남원의 자연과 소리문화 탐방』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 남원의 자연과 소리문화 탐방 남원의 자연문화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체험학습 기회의 제공으로 문화재에 대한 현장 답사를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하여 상반기 5월중 넷째 주 쉬는 토요일을 이용하여 마련된 탐방프로그램 행사는 오전 09시 출발을 시작으로 참가학생들의 질서정연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소리의 발원지인 국악의 성지에서는 직접 소리연습과 체험 악기들이 있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요 탐방지로는 황산대첩비 관람 및 설명→송홍록 생가 관람→국악의 성지 관람 및 소리체험→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견학→지리산과 노고단 산행으로 탐방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최 관장은 우리문화의 이해와 국토사랑 실천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문화유산 체험으로 애향심을 고취시켜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남원의 자연과 소리문화를 체험하여 지역사랑의 동기를 부여하는데 그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