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강릉간원주~강릉간 철도건설사업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2007. 8. 28일 오후 2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동서간 철도망 확충, 강원지역 개발촉진 및 물류수송의 수도권지역 직결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주～강릉간 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L=120.46km에 3조 8천5백7십3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4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동안 본 사업은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1996년)를 시행한 이후 전문기관의 사업타당성점검, 노반기본설계, 차량기지 기술조사용역 등의 검토를 거쳐 2006년 12월 국회에서 BTL 사업으로 결정되었으며, 향후 원주~강릉간 철도건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강릉간 운행시간이 현행 6시간 40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과 동해안권의 수송효율의 극대화 및 영동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개발촉진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