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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칠보산 사립 수목원 영덕군 입장 - 영덕군에서는 구정 연휴 후 회동 일정 잡아... 사업조기 촉구키로 -
  • 기사등록 2007-02-20 23: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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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영덕칠보산 사립수목원조기조성 촉구차 관계자들과 경북도청에서 연휴 후 일정을 잡아 회동키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목원 조성에 따른 승인 후 2년간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경북도와 영덕군에서 수차 조기 착공을 요청한바 있으나 계속된 지연 사유로 영덕 사공 황 부군수가 직접 삼성그룹을 방문해 제촉구한 결과 구정 연휴 후에 일정을 잡아서 도 관련부서와 영덕군수 및 관계자들이 경북 도청에서 회동하여 수목원 조성에 따른 협의로 사업을 조기에 적극 추진토록 했다.

영덕 칠보산 수목원은 2004년 6월 영덕군 병곡면 소재 칠보산 기슭(속칭 범흥마을)에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이 조성 신청했다.

이에 영덕군민들은 매우 고무된 사건으로 여기고 지역 고용창출 및 군민의 건전한 휴식 공간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등 관광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공감대가 형성되어 관련 부처인 경북도로부터 승인을 득했다.

이후 이 회장의 개인 신상 문제 등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을 빚어 오고 있으며, 현재 신청인 이회장은 사업 신청지 7만3천여㎡(2만2천여평)를 매입 완료한 상태로 종지 조성비 5천100만원을 납부하고 개발 행위 부담금 및 산지 전용 복구비 10억3천만원이 예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수목원이 완공되면 인근의 칠보산휴양림, 고래불해수욕장과 연계돼 지역 관광 경기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수목원이 들어서는 것에 대해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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