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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친환경 농촌전원마을 조성 한창 - 전국 최초의 1사1은퇴촌마을, 녹동전원마을 등 농촌마을 종합 개발 -
  • 기사등록 2007-08-22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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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농촌도시로서의 안정적 발전과 인구증가를 꾀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범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공모제안한 결과 중앙예산이 지원되어 관내 이안면에 ‘야무진권역’과 은척면 일원에 ‘은자골권역’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또, 내년에 추가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1사1은퇴촌 형식의 전원마을조성사업이 중앙지원사업으로 확정되어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풀어 있다.

야무진권역사업은 이안면 문장리와 양범리, 안룡리 일원에 7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정보 교류센터, 민속초가, 황금소축산단지 조성, 마을 공동이용시설 등 정주기반시설과 함께 녹동 귀농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녹동 귀농마을은 이미 30가구의 입주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단계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는데 기반정비공사와 정보교류센터 건축은 이미 착공되어 공사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착공하여 2010년에 완료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동귀농마을은 출향인 등 은퇴도시민들이 정주할 수 있는 전원주거단지로 개발되며 기존마을의 재개발 형식이다.

또, 은자골권역은 은척면 황령리와 남곡리 일대에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후 현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올 연말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 권역의 주요사업은 구.황령초등학교 폐교부지를 활용한 지역활성화센터와 건강관리센터 및 마을회관건립 등 문화복지시설과 함께 약초류건조장 건축 등 소득기반시설, 생울타리, 돌담정비와 가로경관조성 등 경관사업과 운동휴양시설을 갖추어 환경개선과 주민소득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에서 공모제안을 추진하여 중앙지원사업으로 추가 확정된 이안면 문창리 일원의 ‘은퇴자마을(동녘마을)’은 30,000㎡에 농촌복합생활공간 모델화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도한 1사1은퇴촌 형식의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장 등 소속 박사들의 30가구가 입주계획되어 집단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복합거주형 재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녹동전원마을’은 26,500㎡에 26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하수도시설과 마을회관, 주차장, 소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녹지경관을 조성하고 마을의 기반시설을 갖추어 30가구를 내년도부터 입주시킬 예정이다.

상주시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돌아와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아주 특색있는 사업을 발빠르게 추진해 농촌소득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적어도 200여명 이상의 많은 도시민 가구가 유입되어 상주시의 인구증가 정책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이 조성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퇴직을 앞둔 CEO 등 대기업 임원들과 출향인사들로부터 견학과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입주자들은 전문기술을 살려 연구 및 생산활동에 참여하게 되므로 지역내 인적자원 확보와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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