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엄기홍)는 지난 12일 문경시 호계면 영강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문경 지역은 최근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증가로 수난사고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비하여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구조대원의 실전적응을 위하여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은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과 입수·접근·영법 등의 수영구조와 장비를 이용한 장비구조, 기초 잠수훈련 및 수중 수색법, 스킨수영, 잠영 등의 수중인명탐색훈련을 중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