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최상복)는 13일(금) 달성1,2차산업단지 관리사무소를 찾아 공장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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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장화재 예방 활동의 배경은 최근 공장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공단사무소를 방문해 기업활동 애로 사항 청취하고, 공장화재예방을 홍보하였다.
사실, 전년도 공장화재피해 발생 및 피해액은 259건 44억원으로 2010년도(235건 15억원) 대비 24건 2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장화재원인이 업종별로는 가구․금속(코팅), 섬유(봉제) 등 가연성 제품 공장이 빈발하였고, 원인별로는 과부하․과열, 전기, 용접(절단), 담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설보수 등 용접작업 시 안전관리 강화하도록 권유하였고, 공장 등 허가 시 불연성 재료 설치, 원인별 공장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편 달성소방서장은 “ 공장화재는 대형사고로 발전하기 쉽고 피해도 상당하기 때문에 전 직원이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