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10일 오후 1시부터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동구 신천3동)에서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친서민 생활안전119지원단’행사를 실시해 소방안전교육, 기초건강검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동부소방서 생활안전 119 지원단 20여명과 동부여성의용소방대 30여명은 복지관 장애우 및 어르신들께 혈압·혈당체크 와 같은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119지원단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소외된 이웃에 대해 최대한의 소방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홀몸노인, 쪽방,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의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안전119지원단은 매달 1회 이상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각 복지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과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체크와 소방안전교육, 소방시설무료수리, 이미용, 세탁, 환경정비, 등의 서비스를 방문 제공한다.

생활안전 119지원단 서비스는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