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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8-21 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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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영웅의 도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시와 인천시가 자매결연M.O.U를 체결하였다. 2007 국제양궁대회 참가차 몽골을 방문중인 박창규 시의회 의장과 김충일 국제협력관, 이광호 체육진흥과장 일행이 8. 21(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하여 쩍트 바트바야르(Tsogt Batbayar)시장과 자매결연 M.O.U에 서명함으로써 자매도시관계를 맺게 되었다.

올란바토르는 3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몽골의 수도로 정치, 경제, 상업, 문화의 중심지로서 인구 96만명, 1,358㎢(인천의 1. 4배)면적을 가진 징기스칸의 정기가 살아 있는 동북아시아의 교통요충지이다.

바트바야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은 인종, 문화, 정서가 비슷하여 항상 친근감이 느껴지는 나라라고 하면서 인천과 앞으로 끈끈한 동반자로서 물류, 개발, 문화, 스포츠,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인천업체의 진출을 희망하고 민간교류도 활성화하자고 제안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창규 의장은 지난 4월, 인천에서 2014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음으로 양으로 도와 준 몽골에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인천에서 개최될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 아시안게임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므로 울란바토르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인천시와 울란바토르시와는 금년 3월 주한 몽골대사의 방인, 몽골 양궁국가대표팀과 인천 양궁팀의 합숙훈련 및 5월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과 안상수 인천광역시장과의 면담 등을 통하여 가까워 졌으며 그러한 계기가 이번 자매결연M.O.U체결로 열매를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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