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도시소비자들께 저렴한 가격에 최상품의 농산품을 공급하기 위하여 “의성명품마늘 특판행사”를 가졌다.

의성명품마늘 특판행사는 오는 8월 22일까지 E-마트 은평점에서 명품마늘 생산농가와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춘근), 의성연합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재민) 공동 출하한 최상품의 “명품의성마늘”만 홍보.판매한다.

가격은 농가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같은 ㎏당 6,000원~7,000원 선이며 시중가격보다는 20~30%정도 싸다고 한다. 이에 따라 행사기간 중 모두 100여톤이 판매 될 것이라 한다.

또한 특판행사 기간중에는 최근 의성의 전통식품으로 전국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마늘고추장, 사과고추장, 마늘분말이 함께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최고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하여 김복규 의성군수와, 남동화 의성군의회의장이 매장을 방문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 하는 등 농촌의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교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의성마늘 특판행사는 E-마트와 마늘생산농가, 영농법인, 산지농협 등이 지난 6월 공동판매와 관련한 협약 후 시장홍보용 첫 행사로 앞으로 전국 110개 E-마트에 하루 10여톤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