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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17일 사이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고전문학을전공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한국구결(口訣)학회(학회장:연세대 임용기교수)주관으로 『제35회 전국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행사는 한문사이에 다는 토(조사)를 연구하는 160여명의 학자들이 모여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게 되는데, 주제 발표는 서울대 박부자 교수외 9인이, 연구발표는 성신여대 이전경 박사를 비롯 9인이, 토론 발표는 성균관대 이지영 교수외 9인이. 특별강연은 경북대 남권희 교수가 발표를 한다.
특히 서울대 고영근교수의 희방사 창건 설화와 해독이라는 주제 발표는 우리(영주)지역에 관한 연구 발표이므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기대가 된다.
이어 17일부터 18일 사이에는 경북도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초등글짓기 교육연구회(회장 김동억선생, 아동문학가)에서도 소수서원과 선비촌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선비촌이 각종 연구세미나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