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소장 유영아)는 28일(화)까지 매주 화요일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보건소3층에서 운영한다

남구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명이 참가하여 운영되는 건강교실은 조기예방교육이 중요한 흡연 및 음주예방교육, 편식예방 등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조리실습,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위생교육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태보댄스 등의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각종 교육과 보호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아동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이번 기회에 보건소와 함께 조기건강교육을 실시함으로 아동들의 공부뿐 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공부방으로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유영아 남구보건소장은 “어릴 적 건강습관은 평생을 좌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지역아동센터 건강교실을 기회로 올바른 건강관리의식과 생활습관을 익혀 아이들의 평생건강에 작은 기반이 되고 알차고 건강한 방학생활을 유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