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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무한경쟁에 대비해, 영주(부석태)콩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노린재 유인트랩을 설치하여 농가 적응시험을 실시한다.
영주는 면적 1,300ha, 농가수 4,500여호, 생산량 2,300톤, 생산액 100억으로 농가소득의 10%를 차지할 만큼 콩재배 비중이 높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안전콩 생산을 위해 콩의 품질과 수량감소에 직접적 피해를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효과적 방제와 농가 영농애로기술의 해결을 위해 노린재 유인트랩을 설치하였다.
이번 적응 시범은 부석감곡과 센터 포장 2개소 0.3ha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흡즙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인 7월부터 ~ 10월까지(3개월간)노린재 포획마리수 및 피해협율, 수량성, 상품율 조사하며 경영효율성을 분석하여 2008년 농가 보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노린재 유인트랩은 성페로몬을 활용하여 유인 포획하며 개화-성숙기에 살충제 2회 살포하던 것을 무농약으로 전환가능하게 하여 영주 부석태의 소비자 신뢰성 확보와 함께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