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북 영덕군은 경상북도청광장에서 영덕복숭아 소비확대를 위한 무료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제철을 맞은 복숭아 시식회를 통해 영덕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과 직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는데, 영덕 복숭아 10kg(150박스)를 경상북도청과 유관기관단체 및 도청방문 민원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좋은 평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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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영덕복숭아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과 향이 뛰어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식에만 그치지 않고, 직거래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 신청을 접수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위한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 날 영덕군은 시식회에 앞서 자체 제작한 전단을 도청직원과 시민들에게 돌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영덕군 관계자는 “앞으로는 이벤트성 행사를 지양하고 영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