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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3주년 기념행사 가져 - 그늘지고 소외된 노약자와 여성을 돕고자 나선 130명의 여성
  • 기사등록 2007-08-08 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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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지역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범죄대상으로 노출된 노약자, 여성을 돕고자 나선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결성 3돌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음성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지난 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박철규 음성부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오전 음성읍 대원예식장에서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대표로 문종순 회원이 우리의 선언을 낭독한 데 이어 경찰서 관계자의 포순이 봉사단의 역할과 사명 교육과 함께 2부 행사로 민주시민교육센터 정용승 교수 초청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이 이어졌다.

박철규 부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그동안 어머니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단의 이념을 더욱 확고히 하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노약자와 여성들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4년 7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지부장 신창섭) 여성회 회원들로 구성된 음성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어린이.노인.불우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비행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선도하는 등 지역 봉사자로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들 봉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활동, 장애인 도와주기, 여성활동 지원 및 노인 돌봐주기 등 청소년, 여성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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